인물 다큐는 주인공의 일상을 탐구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연민, 자신에 대한 반성, 동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난 특히 성공한 사람들 다큐가 좋다.
최근에 본 빌게이츠 다큐는 특히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한 인물에게 경의를 느끼게 했다.
사실 그저 명망있는 초 성공한 기업가 이미지가 강했는데.
빌게이츠는 어릴때부터 부와 명예를 가진 부모님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으며 컸다.
심한 너드여서 사회성이 부족한 점을 어머니가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한다.
공식적인 자리에 아버지와 동행시키고 워렌버핏을 만나보라고도 하고
어머니가 참 대단하시더구만,,(지금은 아내가 대단하심)
어머니의 교육으로 인해 빌게이츠라는 위인(감히 위인이라고 칭하겠다)이 탄생한듯.
내가 감동받은 포인트는 세계 순위권에서 노는 부자가 인품을 겸비할 수는 있다.
근데 보통 자신이 가진 돈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형식인데
빌게이츠는 아예 재단을 만들어서 개발을 한다는 점.
자기 돈으로 새로운 일을 해서 개발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은퇴하고도 재단일 때문에 시간단위로 바쁘게 일을 하는데,
빌게이츠가 유일하게 살 수 없는게 시간이라서..^^..
여기서 레알루 부끄러웠음..
제 3국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한 책, 논문, 기사를 흡수해서 연구한 다음 관련 지식인들을 고용해서
물이 필요없는 화장실을 만들고, 소아마비를 근절에 힘쓰고, 친환경 원자로?를 개발한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 멀린다 게이츠, 워렌 버핏 셋 중 가장 마지막에 죽는 사람의 사후 50년 이내에더 빨리 더 많은 자선사업을 벌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빌게이츠 빌게이츠 대단행
멀린다도 대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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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Americana (0) | 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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