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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arth/Something2

Miss Americana 넷플릭스의 테일러 스위프트 다큐 - 미스 아메리카나를 봤다. 이 다큐는 나로 하여금 테일러의 이미지를 180도 달라지게 했다. 이렇게 멋있는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 그냥 본업 잘하는 슈퍼가십스타걸인줄 알았다..ㅠ 컨트리 장르로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금발에 파란눈의 비주얼로 미국인들 전체에게 인기인. 난 팝송을 매우 좋아하지만 특이하게 테일러 노래는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굳이 안찾아듣게되는..우리나라에도 노출도가 높아서 아는 곡 몇개가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테일러는 하루종일 작곡, 녹음, 월드투어, 연애도 하고 바쁘다고 해서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지한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만의 철학을 가지고 정치인을 지지하고 투표를 독려한다. 미국에선 예전에 컨트리가수가 정치적발언을 했다가 매장당한 일이 .. 2020. 3. 18.
인사이드 빌게이츠 인물 다큐는 주인공의 일상을 탐구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연민, 자신에 대한 반성, 동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난 특히 성공한 사람들 다큐가 좋다. 최근에 본 빌게이츠 다큐는 특히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한 인물에게 경의를 느끼게 했다. 사실 그저 명망있는 초 성공한 기업가 이미지가 강했는데. 빌게이츠는 어릴때부터 부와 명예를 가진 부모님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으며 컸다. 심한 너드여서 사회성이 부족한 점을 어머니가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한다. 공식적인 자리에 아버지와 동행시키고 워렌버핏을 만나보라고도 하고 어머니가 참 대단하시더구만,,(지금은 아내가 대단하심) 어머니의 교육으로 인해 빌게이츠라는 위인(감히 위인이라고 칭하겠다)이 탄생한듯. 내가 감동받은 포인트는 세계 순위권에서 노는 부자가 인품.. 2020. 3. 15.